공군부대 치킨 사건 무슨일? (+ 먹튀 양측입장 갑질)

공군부대 치킨 사건 무슨 일일까? 갑질 사건 정리

 

 

어제 1월 11일에 갑자기 논란이 된 공군부대 치킨 갑질 사건에 대해 아시나요? 오늘 12일까지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재가 되고 있는데요. 해당 내용을 살펴볼수록 네티즌들은 분노를 하고 있습니다. 한 공군부대와 치킨 배달업체 간에 싸움이 벌어진 것인데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군부대 치킨 사건 개요

우선 사건의 개요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125만원 어치 치킨을 먹고 한 푼도 안 낸 공군부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이 글을 살펴보면 배달앱 리뷰 캡처본과 한 치킨 업체의 점주가 쓴 글인데요. 군부대라 치킨을 배달하기 위해서는 추가 배달료가 붙습니다. 하지만 공군부대에서는 군부대라고 호구 잡으려 하는 것이냐며 배달의 민족 리뷰에 별점 테러를 남겼고 사장님이 답변을 달면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공군부대 치킨 업체 해명

이에 따라 치킨 업체 점주는 해명글을 답변으로 달았는데요. 배달료에 대해 정한 경계선이 있으며 같은 지역이라도 추가요금을 받을 수 있다. 다른 업체가 얼마를 받는지는 상관없다면서 몇 달 전에 순살치킨 60마리를 주문하신 적 있는데 가슴살과 엉치살을 잘못 포장한 사건도 있어서 치즈볼, 음료를 추가로 서비스드리고 치킨도 더 채워드렸다고 해명글을 남겼습니다.

 

또한, 업주는 공무원이시라는 분들이 이일로 인해 전화를 수도없이 하고 갑질 하듯 이야기하여 60마리에 대한 치킨을 환불완료했다고 전하는 등의 억울함을 표출하였습니다. 또한 앞으로 공군부대 주문건을 받지 않겠다며 답변을 달았는데요.

 

현재 배달앱에서는 공군부대에서 단 리뷰가 삭제되었고 업주의 답변만 남은 상태입니다. 또한 이러한 사건이 커뮤니티 및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자 공군부대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공군부대 치킨 해명글

이러한 사건이 논란이 되자 한 네티즌이 공군부대를 옹호하는 댓글을 달았는데, '치킨이 퍽퍽해서 환불을 받은것이 아니라 잡내가 나서 받았다', '사장님께 공격적으로 리뷰를 남긴 것은 사과를 드리지만 군인이 아닌 개인 소비자가 이런 일을 당했다면 이렇게 공론화가 되지도 않았을 것이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런 논란이 거세지자 치킨 프랜차이즈 본사에서는 사실관계 확인을 할것이며 사장님이 어떻게 대처했는지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공군부대 또한 원만한 사건 해결을 위해 사실관계 확인중이라고 밝혔으며 해당 부대를 통해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모두 힘든시기인 만큼 예민해져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부디 서로 잘 합의하여 해결되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